지난 1일 방송된 '아는형님'은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이 출연했다.
문제는 신정환이 꼭 출연했어야 했느냐는 점이다. 신정환은 2010년 국외 원정도박으로 2011년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같은 해 12월 석방됐다.
특히 신정환은 원정도박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뎅기열에 걸려 입원해 귀국할 수 없다"고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환의 과거 범법 사실을 일부러 건드리며 웃음소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듯한 방송이었다는 게 시청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관련기사 댓글 등을 통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제작진이 시청자를 우습게 보는 것 같다", "아는형님 폐지해야 한다",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은 퇴출시켜야 한다", "범죄자에 면죄부를 주는 방송", "앞으로 아는형님을 보지않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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