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60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불만 상담은 88.1%(3만5789건→6만7330건) 증가했고 그 중 전자상거래 불만 상담은 약 2배인 161.1%(1418건→3703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소비자 전자상거래 불만 상담 상위 품목은 정보이용서비스, 해외여행, 의류, 항공여객서비스, 전기온수장판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접수된 정보이용서비스는 로또번호추천, 음악, 동영상 이용 등으로 가격·요금 관련 불만 상담이 많았다.
특히 해외여행·항공여객서비스·의류 관련 불만 상담은 매년 증가 추세다.
불만 상담 사유는 계약해제·위약금, 계약 불이행, 청약철회 등 계약 관련이 가장 많았고 품질·AS 관련, 부당행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령소비자 전자상거래 불만 상담은 60대가 전체의 83.8%를 차지했고 여성(33.7%)보다 남성(66.3%)의 불만 상담이 두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상담 추이 및 고령자의 인터넷 이용률 증가 등을 감안할 때 향후 고령소비자의 전자상거래 불만 상담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고령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해 지자체 등에 배포하고 지역별 피해다발 품목 등 분석 내용을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소비자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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