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화해치유재단을 해산하라며 1인시위를 벌였다. 배우 김의성이 오늘(7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화해치유재단 즉각 해산을 위한 1인 릴레이 시위에 동참했다.
배우 김의성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앞에 도착해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석했다.
윤미향 정의연 대표에게 권유받아 이번 시위에 동참했다는 김의성은 시위 전 기자들과 만나 "화해와 치유를 이야기할 수 없는 사람들이 화해와 치유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코미디"라며 "피해자 중심으로 사과하지 않고 국가 중심으로 처리하려고 한다는 것이 이해가지 않는다"고 했다.
위안부 피해자들에게는 "다들 고령이신데 더 시간이 가기 전에 이 문제가 잘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며 "피해자에 대한 진실한 사죄, 배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김의성은 '미스터 션샤인' 출연금 일부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후원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후원금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의연이 참가자를 모집해 벌이는 이번 릴레이 시위는 화해치유재단 즉각해산을 위한 2차 국민행동의 일환이다. 정의연은 이달 3일부터 화해치유재단 즉각 해산을 요구하는 2차 국민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의성은 첫 번째 시위자인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92)의 뒤를 이어 두 번째 시위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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