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세상사에 지친 마음도 추석이 되면 들뜨기 마련. 만발한 웃음꽃으로 우리네 마음이 풍만해진다. <머니S>가 보다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는 책과 친척들과 볼 만한 공연을 소개한다. 추석연휴 때 유용한 애플리케이션과 ‘가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정보도 담았다. 올 추석은 ‘추석즐기기’와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주>
[추석 백배 즐기기] '방콕'도 해외여행도 앱 하나로 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9일의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연휴가 긴 만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앱을 몇가지 추천한다.


◆아빠에게 유용한 ‘오피넷’

한국석유공사가 제작한 ‘오피넷’은 전국 주유소의 유가정보를 한눈에 알려주는 앱으로 운전자의 필수 앱 중 하나다. 전국 주유소와 LPG충전소의 위치, 판매가격 정보는 물론 가짜석유주유소 공개 등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담았다. 최근 국제유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석유의 예측가격도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경로별 주유소 정보는 운전자가 직접 입력한 경로에서 최저가 주유소를 찾을 수 있어 반응이 좋다.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오피넷’ 혹은 ‘Opinet’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진=쿠차

◆엄마에게 필요한 ‘쿠차’
대목인 추석에는 지출이 많다. 특히 친지와 지인의 선물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찮다. 선물을 꼭 해야 한다면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는 게 최선이다. 이때 모바일 가격비교 앱 ‘쿠차’가 제격이다.


쿠차는 빠르고 편리한 쇼핑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개인의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실시간으로 쇼핑 키워드를 추천하는 기능과 연관 상품을 소개하는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는다.

여기에 자주 구입해야 하는 생활필수품의 가격도 한번에 알아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11번가, G9, 위메프, 티몬 등 각종 쇼핑몰의 계정을 등록해두면 배송조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쿠차’ 혹은 ‘Coocha’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유튜브’

긴 연휴에는 많은 시간을 차안에서 보내야 한다. 에너지가 왕성한 어린이에게 가만히 앉아 있는 일은 고역이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뒷좌석의 어린이를 얌전히 붙들어 놓을 마법과 같은 앱이다.

유튜브는 지난 6월 기준 매월 18억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의 플랫폼이다. 1분마다 올라오는 영상의 분량은 400~500시간에 달하는데 엄청난 정보가 압축 저장되는 셈이다. 그만큼 종류도 다양하다. 미취학아동을 비롯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넘쳐난다.

다만 이동 중 동영상을 시청할 경우 동영상의 화질에 따라 모바일 데이터의 소모량이 다르다. 유튜브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상관없이 전 기종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동영상을 다운로드하고 광고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회원은 월 79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색다른 명절을 원하면 ‘ZUMO’

연휴 특별한 일정 없이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는 ‘ZUMO’(주말에 뭐하지?) 앱을 추천한다. 이 앱은 에디터가 엄선한 곳과 각자의 취향에 맞는 장소를 추천해준다. 광고가 없고 요즘 ‘핫’하다는 트렌드카페, 미술관, 공연 등 정보를 매주 3회 이상 업데이트해 ‘솔로플레이’가 처음인 이들에게 적합하다.

요일, 동반자 유무, 지역, 활동 유형 등 원하는 상황에 따라 알맞은 정보를 검색할 수도 있으며 실제 여행자들이 직접 작성한 정보인 ‘주모픽’ 콘텐츠도 유용하다.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 지원하며 별도의 이용요금과 광고를 시청하지 않아도 모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펍지주식회사

◆방콕족을 위한 ‘배그·검은사막’
집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게임이 최고다. 가장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게임은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와 ‘검은사막 모바일’이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는 PC버전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100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싸운다. PC버전과 달리 간편한 조작으로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최근 사용자가 늘면서 서버관련 이슈가 도마에 올랐지만 최적화 패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올해 초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도 인기다. 최근 대만에서 역대 최대의 사전예약자수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끝없이 즐길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지난달에는 신규 직업 금수랑의 업데이트로 총 9종(워리어, 레인저, 자이언트, 위치, 발키리, 무사, 소서러, 다크나이트, 금수랑)의 직업을 갖췄다.

두 게임 모두 스마트폰 OS에 상관없이 플레이 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답게 저사양의 스마트폰에서는 작동되지 않는다.

◆해외여행 간다면 ‘저스트 터치잇’

최대 9일에 달하는 추석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도 적지 않다. 해외여행 시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저스트터치잇’은 큰 도움이 된다.

저스트터치잇은 병원, 약국, 분실, 유아동반, 위치확인 등 다양한 상황을 그림과 10여개의 외국어(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이탈리아어 등)로 번역 제공한다. 또 영사콜센터나 주요재외공관으로 바로 통화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으며 검색을 통해 원하는 픽토그램을 빠르게 찾는 기능도 제공한다.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 지원되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저스트터치잇’ 혹은 ‘Just touch it’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 본 기사는 <머니S> 추석합본호(제558·55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