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와 축구 친선경기를 펼칠 한국축구 대표팀 예상 스쿼드에 이목이 쏠린다.
한국은 오늘(11일) 저녁 8시(한국시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8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의 두번째 경기다.
벤투 감독은 칠레를 상대로도 지난 경기와 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은 코스타리카전 후반에 교체 투입됐던 황의조(감바오사카)가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2선에는 왼쪽부터 손흥민(토트넘), 남태희(알 두하일), 황희찬(함부르크)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러시아 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혹사 논란이 일고 있지만 벤투호에 필요하다. 손흥민은 소속팀과의 협의 문제로 11월 A매치 때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 칠레전을 포함해 손흥민은 벤투 감독과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기에 이번에도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격형 미드필더 남태희는 코스타리카전에서 선제골의 시발점이 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팀의 두번째 골을 넣는 등 좋은 컨디션을 자랑 중이다. 황희찬은 부상에서 회복, 칠레전 선발 복귀를 노린다. 황인범(아산),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는 교체로 대기한다.
중원은 기성용(뉴캐슬)과 주세종(아산)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타리카전을 45분만 소화,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기성용은 칠레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수비는 왼쪽부터 윤석영(서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이용(전북)이 자리할 전망이다. 골문은 코스타리카전과 마찬가지로 김승규(빗셀 고베)가 책임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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