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52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동쪽 29㎞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05도, 동경 129.69도 지점으로 발생 깊이는 12㎞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은 다양한 견해를 피력했다.
“아~찝찝!!! 부산에 살고 있는데. 조만간 또 지진 올까 무섭네요”(zzangsugi)라고 걱정하는 댓글이 있는 반면 기상청의 말처럼 “내가 포항에 사는데 아무것도 못느꼈는데. 호들갑뉴스”(박상현), “지진? 언제? 여기 살아도 못 느끼는데”(불나방) 등의 지진을 못느꼈다는 댓글도 다수 달렸다.
지진 소식에 “아무 피해 없길 ㅠ”(알프하임)이라며 걱정하는 댓글, “규모 2.4 .... 그나마 정말 다행이네요..”라며 안도하는 댓글 등도 있었다.
한편 지진 소식에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댓글이 눈에 띄었다. 닉네임 ‘안녕 Thank you’는 불경기인 와중에 지진 소식까지 들려오자 “지진에 불경기에 웃을 수도 울지도 못하는 지금의 현실 낮 12시인데 가게는 텅 빈자리뿐, 매미소리는 참 우렁차다. 힘든 마음에 30년 산 포항을 떠나고 싶지만 딱히 갈 곳도 없다”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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