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청 전경.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4일 수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돗물의 수요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낡은 수도관과 계량기를 교체, 절수 설비 확충 등 하루 약 2300톤의 물을 절감하는 ‘구리시 물 수요 관리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구리시는 2020년까지 물 수요 관리 측면에서 중수도 보급, 절수 설비 확충 등을 통해 하루 약 1100톤을 절감하고 공급 측면에서는 노후관 및 노후 계량기 교체 공사 등을 통한 유수율 제고로 하루 약 1200톤을 절감해 2020년까지 유수율을 8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수율은 최초 공급한 물이 일반 가정에 도달할 때까지 유지되는 비율로 누수율의 반대 개념이다. 물값에 영향을 준다. 지난해 말 기준 구리시 유수율은 79.9%이며 경기도 평균은 88.0%다.


이번에 수립된 물 수요 관리 시행 계획은 사용자의 물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물 절약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합리적인 물 수요 관리 목표를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행 계획에 따라 구리시는 오는 2020년까지 물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물 수요 관리 측면에서 ▲절수 설비 및 절수 기기 확충 ▲중수도 시설 확충 ▲요금 현실화율 등을 구리시 특성에 맞게 추진해 물의 수요를 절감하게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물 수요 관리 시행 계획은 궁극적으로 수도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구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 유지 관리 및 보완을 통해 시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