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이 추석을 앞두고 4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호텔신라는 19일 제주지역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서귀포시 대포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갈비탕과 즉석 비비큐 등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상필 제주도의원, 하주호 호텔신라 전무,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등이 참석해 배식을 거들고 환경 정화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주인들은 필요한 반찬을 나눠서 준비하고 현장에서는 배식과 조리, 서빙을 분담한다.
이들은 자발적 봉사모임인 '좋은 인연'을 결성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활동을 4년째 이어왔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2015년 제주시 연동 경로회관(어르신 120여명), 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서귀포시 신례2리 노인회관(독거노인 100여명), 2017년 제주시 동제주사회복지관에서 각각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좋은 인연 대표를 맡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2호점 동동차이나 오동환 사장은 "4년째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영업주간 유대감도 매우 높아졌다"면서 "봉사활동으로 소외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베풀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과 더불어 기부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2016년 제주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이웃 120가정에 이불을 기증했고, 2017년 제주도자원봉사센터에 저소득층 아동에게 줄 쌀 125포대를 기증했다. 또난 지난 2월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이불 143채를 제공했다.
호텔신라도 매칭펀드 형태로 기부금을 조성해 이들의 선행을 도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S와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식당 자립을 돕는다.
특히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조리사를 따로 두지 않은 채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조리법과 손님 응대 서비스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을 전면 교체해준다.
현재 20호점까지 제주 곳곳에 재개장했으며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다. 오는 10월에는 21호점이 예정돼 있다.
대상 식당은 제주도청 주관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 모습은 JIBS에서 매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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