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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22일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일반 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를 정상 작동한 상태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요금은 모두 0원으로 처리되며 따로 납부할 필요가 없다.


면제대상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모든 고속도로다. 다만 서수원~의왕, 제3경인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 시행한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정상 작동하는 상태에서 요금소를 통과해야 한다”며 “요금은 납부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객이 몰려들면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3분이 소요된다. 하행선 동탄JC~진위천교, 천안IC~신사교,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상습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자동차가 몰리는 모습이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발안IC~서해대교까지 약 18.5㎞ 구간에서 제속도를 내기 어렵다.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4시간22분이걸린다.

영동고속도로는 마성IC~양지IC까지 13.2㎞구간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다만 이 구간을 벗어나면 강릉까지 크게 정체되는 구간은 없다. 서창JC에서 강릉까지는 2시간48분이 걸린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종IC~설악IC까지 12.6㎞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 중이다. 강일IC에서 양양JC까지는 1시간53분이 걸리며 평균 운행속도는 81㎞/h다.

호남고속도로는 아직 전구간 막히는 곳 없이 운행할 수 있다. 논산JC~서순천JC까지는 1시간53분이 소요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도 막히는 구간 없이 전구간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