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5일 오전 9시37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안타를 허용했지만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2회도 큰 위기 없이 넘겼다. 타일러 플라워스에 허를 찌르는 커브로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후속 타자들을 땅볼과 뜬공으로 처리하며 완벽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반면, 작 피더슨에 솔로 홈런을 허용했던 애틀란타 선발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2회에서도 크게 흔들렸다. 2사까지 만든 상황에서 피더슨과 저스틴 터너를 연이어 출루시키켰다. 결국 맥스 먼시가 97마일의 직구를 퍼올리며 스리런 쐐기득점을 만들었다. 폴티네비치는 2이닝 4실점에 그치며 결국 강판됐다.
류현진은 이어진 3회에서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심판의 아쉬운 스트라이크 판정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로널드 아쿠나를 삼진으로 잡아낸 모습은 오늘 류현진의 컨디션이 절정임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3회 말까지 진행된 경기는 현재 LA 다저스가 4-0으로 리드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