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쯤 화순군 능주면 한 도로에서 한 승용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위험하게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능주IC 인근 화순 방면 도로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요구했으나 운전자는 이에 응하지 않고 인근 교차로를 향해 차를 몰며 도주했다.
이후 이 운전자는 능주면 백암리 경전선 철로 인근에 차량을 방치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코레일 관계자와 함께 이날 오전 6시10분쯤 방치된 차량을 열차 선로에서 끌어냈다. 당시 열차 운행이 이뤄지지 않아 다른 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해당 차량이 렌터카인 점을 확인했으며 차량에서 발견된 신분증을 토대로 운전자로 추정되는 A씨(25)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A씨의 신변을 확보하는 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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