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에 출석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진=뉴시스 강종민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연말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신규 택지를 발표할 때 신도시 교통대책도 함께 발표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신도시의 부족한 교통 인프라 공급 방안도 나와야 한다’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언에 “발표되지 않는 2기 신도시 교통대책도 함께 고민해 발표함으로써 주민 불안감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의 지역 간 균형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앞으로 신규택지 공급은 그 지역의 교통 인프라 공급도 함께 만드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과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속 전철 사업이 계획됐지만 지난 몇년간 진전되지 못했고 광역급행철도(GTX)사업도 예비타당성이 통과되는 데에만 거의 5년이 걸렸다”며 “앞으로 택지를 발표할 때는 관련된 교통이나 인프라 자족시설을 종합 검토해 발표하는 것으로 정부 내에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