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아파트의 친환경 에너지관리를 위한 '통합 모니터링시스템 및 플랫폼구축사업'을 착수했다.
LH는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위해 2006년 이후 지금까지 약 12만개 임대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입주민들은 전기요금을 절감해 경제적인 이득을 얻었다.

그러나 태양광발전설비 데이터의 통합적인 관리가 어렵고 설비를 중복투자하는 등의 비효율적인 문제가 지속돼 LH는 태양광과 태양열, 풍력 등 8개 에너지자원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내년 상반기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통합 모니터링시스템은 공공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며 관련 데이터가 클라우드서버로 전송돼 빅데이터를 축적한다.

올 하반기 장기임대주택 2만275가구를 시작으로 모든 신축아파트는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조휘만 LH 주택시설처장은 "분산된 에너지자원을 통합관리하는 플랫폼기술을 확보해 민간아파트까지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