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투자협회

다음달 채권시장 심리가 안전자산 선호로 인해 보합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6일 ‘2018년 11월 채권시장 지표’(BMSI)를 통해 대내외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머징마켓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종합 BMSI는 89.6으로 전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준금리 BMSI는 69를 기록해 전월대비 1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전문가 65%는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1.5%)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연방준비제도의 추가금리 인상으로 한·미간 금리 역전폭이 확대되고 9월 소비자물가지수 호조 등으로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전월대비 14%포인트 증가한 46%로 나타났다. 이에 금리전망 BMSI는 58로 같은기간 21포인트 하락해 채권시장 심리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 BMSI는 76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해 다소 악화됐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보였으나 신선채소 및 과실 등의 가격상승으로 인해 다음달 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가 31%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늘어났다.


환율 BMSI는 지난달보다 16포인트 하락한 76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 급락 등으로 인한 신흥국 통화가 약세를 보여 환율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이 같은기간 16%포인트 늘어난 34%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산업생산지수 BMSI는 전월대비 8포인트 감소한 99로 소폭 악화됐으며 소비자심리지수 BMSI는 같은기간 2포인트 줄어든 112로 나타나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