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 포틀랜드에 119-128로 패배했다.
이날 레이커스는 팀 전체가 3점 슛 29개를 던져 7개만을 성공시키며 외각슛 난조에 시달렸다. 시즌 시작 전부터 지적받았던 전문 슈터 부재가 크게 다가왔다.
경기 내내 접전이 이어졌다. 1쿼터에 빠른 속공으로 재미를 본 레이커스는 2쿼터 중반 10점 이상까지 뒤쳐졌으나 센터 자베일 맥기(30)가 포틀랜드의 유스프 너키치(24)와 데미안 릴라드(28)를 연이어 블록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전반을 63-65로 마쳤다.
4쿼터 시작 동시에 세스 커리(28)의 3점포와 잭 콜린스의 2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한 포틀랜드는 백코트 듀오 릴라드와 C.J 맥컬럼(27)이 활약하며 점수 차이를 벌려 나갔다. 레이커스도 제임스를 중심으로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며 결국 개막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제임스는 26득점 12리바운드 6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은 패배하면서 이적 후 첫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브랜든 잉그램(21)과 조쉬 하트(23)가 각각 16점과 20득점을 올리며 제임스를 보좌했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다. 지난 시즌 최고의 ‘스틸픽’으로 꼽히며 레이커스를 이끌었던 카일 쿠즈마(23)는 15개의 야투 중 5개만 성공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포틀랜드는 릴라드와 맥컬럼 듀오가 49점을 합작했으며, 16점을 보탠 너키치도 잭 콜린스(20)와 함께 골밑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서 출전한 닉 스카우스카스(25)는 3점 5개를 포함해 24득점 깜짝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