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메인스폰서 에픽게임즈를 비롯해 다양한 업체들이 지스타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메인스폰서를 맡은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테마로 꾸민 B2C 부스를 운영한다. 프로모션 부스와 함께 벡스코 전시관 내·외부와 행사장 인근 지역을 비롯해 부산 시내 곳곳에서 포트나이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넥슨은 단일규모로는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꾸릴 계획이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 마블 배틀라인, 파워레인져 올스타 등 모바일신작과 어센던트 원, 아스텔리아 등 새로운 온라인게임이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6일 지스타 프리뷰를 통해 정확한 규모와 출품라인업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펍지의 경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통해 B2C 1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배틀그라운드 IP로 운영하는 카카오게임즈 부스까지 더하면 200부스다. 블루홀이 60부스 규모로 B2C관을 통해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테마로 100부스 규모의 B2C관을 운영하며 벡스코 광장 야외부스에서 카카오프렌즈 IP 모바일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B2B관도 운영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파트너쉽 확대를 모색한다.
연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를 앞둔 넷마블은 100부스 규모의 B2C관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출품라인업과 규모를 검토중인 넷마블은 최근 공개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블레이드앤 소울 레볼루션을 최근 공개하다보니 관련 테마로 전시장을 꾸밀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데 출품라인업 비중이 한 쪽으로 치우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B2C관에 부스를 차리지 않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B2B관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스타트업 및 인디게임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스타 시기에 공개할 예정이던 신작의 경우 일정 및 계획을 검토해 발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플랫폼업체들도 지스타에 참가해 콘텐츠소개와 이벤트를 운영한다. 구글플레이는 한국 개발사의 글로벌 성공사례 등 발표세션 및 이벤트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트위치코리아와 아프리카TV 등 미디어플랫폼업체들도 B2C관에 부스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NHN엔터테인먼트(Toast), 웹젠,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컴투스, 그라비티는 B2B관을 통해 비즈니스를 진행하며 B2C관에는 부스를 차리지 않는다. 이 밖에 룽투코리아, 게임빌, 와이디온라인, 라인게임즈, 네오위즈, 액토즈소프트, 블리자드, 소니인터랙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일부 게임사는 불참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X.D. 글로벌이 100부스 규모로 B2C관에 입점할 만큼 중국게임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며 “주로 신작을 소개하던 행사방향과 달리 올해는 전략적인 참여와 차별성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스타에는 글로벌 30개국 662개 업체가 참가하며 다음달 15~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