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올해 공급부족을 해소하는 방향에서 투자 의사결정이 이뤄진 만큼 내년에는 수요 불확실성에 따라 투자규모를 축소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내년 1분기까지 메모리반도체 가격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까지 계속된 D램가격 상승세가 완화되면서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로 가면 소폭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급락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며 내년 하반기로 넘어가면 반등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D램가격이 단기조정 기간에 돌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거시적 현황을 보면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율이 높아져 상승기류로 올라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청주 M15팹과 중국 우시 C2팹은 내년 2분기부터 공급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청주 M15팹에 설비들이 입고중이며 내년 1분기 초 테스트를 감안해 본격 양산을 2분기로 계획하고 있다.
수익성은 기업용 SSD와 모바일 D램위주로 개선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4테라바이트 용량을 지원하는 기업용 SSD를 개발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 3분기의 경우 SSD 매출 비중이 20% 중반까지 올랐는데 기업용 SSD의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전체 D램에서 40%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제품의 내년 빗그로스는 20%에 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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