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광주지역 상호금융조합(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의 순자본비율은 전국 평균을 밑돈 반면 전남은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의 '2018년 6월말 상호금융조합 자본적정성 현황'에 따르면 전국 평균 상호금융조합 순자본비율은 7.91%로, 전년말(7.80%)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강원이 9.44%로 가장 높았고, 전남도 8.30%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광주는 6.46%로 인천을 제외한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총자본비율을 기록했다.
서울을 비롯해 광주 등 5개 광역시는 순자본비율은 지방소도시 소재 상호금융조합보다 총자본비율이 낮았다.
이는 자산 규모가 작은 소형조합은 순자본비율이 대형조합보다 높고 주로 지방 소도시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의 평균자산은 1464억원으로 가장 적었고, 전남도 1526억원에 머물렀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금리상승, 부동산 경기 변동 등 금융환경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상호금융조합의 재무건전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자본적정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총자산대비순자본비율은 신용협동조합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은행·상호저축은행의 자기자본비율 등과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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