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광주FC U-15 박창석 감독, 기영옥 단장, 이준영 주치의, U-18 최수용 감독. /사진제공=광주FC
광주FC 주치의로 8년 째 활동 중인 이준영 교수(조선대학교 병원)가 광주 유소년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광주는 1일 구단 사무국에서 기영옥 단장과 U-18 최수용감독, U-15 박창석 감독, 이준영 주치의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FC 유소년 발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이기도 한 이 교수는 지난 8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주치의로 파견돼 대표팀의 12번째 선수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


대회에서 광주 유소년 출신인 나상호, 김정민을 비롯한 U-23세 이하 선수들을 옆에서 지켜 본 이 교수는 유소년의 발전이 팀 성장에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느꼈고, 금메달 포상금 중 일부를 유소년 팀에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준영 교수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광주의 A팀도 중요하지만 유소년들의 성장도 빼놓을 수 없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세계적인 축구 흐름상 유소년 축구 발전은 필수다. 광주 유소년들이 항상 자신을 믿고 부상없이 잘 성장해 기성용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