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18 대구미래자동차엑스포'에 참가, 첨단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가장 주목을 끈 건 배터리 셀의 크기변경 없이 내부구조와 소재의 혁신으로 한번충전에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기술도 소개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각각의 셀이 모여 모듈이 되고 이 모듈에 냉각장치와 케이스를 씌워 최종단계인 ‘팩’으로 만들어진다.
이에 삼성SDI는 각 단계에서의 안전기술을 강조했다. 셀 단계에서는 단단한 알루미늄 캔으로 내부를 보호하도록 설계했고 퓨즈, 가스배출장치, 과충전 방지 장치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모듈 단계에서는 열과 충격에 강한 재료와 구조를 적용하고 전기적인 이상을 감지하는 회로를 탑재했다. 팩 단계에서는 가스방출 구조, 퓨즈, 안전회로 등을 통해 배터리 셀과 모듈을 보호하도록 만들어진다.
전기버스용 고성능 배터리도 선보였다. 지난해 국내 전기버스의 등록대수는 193대.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전년대비 약 4배 성장한 수치다. 올해는 마을버스, 학원버스 등에 주로 활용하는 중형 전기버스에도 보조금이 지급된 만큼 앞으로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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