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익스트림타워 조감도. /사진=자광
전북 전주 서부신시가지 대한방직 공장 부지에 143층 높이의 익스트림타워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한 자광이 전주시에 부지를 상업용지로 변경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하지만 이곳은 주거용지로 묶여 있어 전주시가 요청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13일 자광에 따르면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및 지구단위계획(안)’을 전주시 관련 부서 두 곳에 냈다.

대한방직 부지는 현재 공업용지지만 ‘2025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주거용지로 돼 있는데 이를 ‘2035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상업용지로 바꿔달라는 게 자광 측 요청 내용.


자광은 이날 변경요청 자료와 함께 요구가 반영되길 희망하는 2민9000여명의 서명부도 함께 제출했다.

전은수 자광 대표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방직에 있는 전북도 소유 공유지에 대한 사전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말하며 143익스트림타워 복합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자광은 지난 4월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에 430m 높이의 143층 익스트림타워를 포함해 ▲관광호텔 ▲유스호스텔 ▲3000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 ▲판매시설 ▲주차장 등을 짓는 143익스트림타워 복합개발사업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