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이사회는 BIS의 전략과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BIS의 실질적 최고의사 결정기구로서 당연직 이사(창립회원국 총재 6명), 지명직 이사(미 뉴욕연준 총재), 선출직 이사(이사회가 일반회원국 총재 중에서 선출, 최대 11명) 등 18명으로 구성된다.
2019년부터 지명직 이사를 기존 5명에서 1명으로 줄이는 대신 선출직 이사를 1명 늘렸는데 이주열 총재가 그 자리에 선임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 총재의 BIS 이사 선임은 1997년 우리나라가 BIS에 정식 가입한 이래 최초"라며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진 점과 함께 이 총재가 지난 2014년부터 BIS 총재회의 및 주요 현안 논의에 기여한 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의제설정자로서 국제금융 현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이 총재의 이사회 참여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상호 관심사, 현안 이슈 등에 대해 대면 또는 유선으로 언제든 직접 협의할 수 있는 협력 채널이 크게 강화됐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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