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산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수역 사건 새로운 영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수역 사건은 지난 14일 여성 A씨가 남자 무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공론화됐다.
앞서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수역 인근의 한 술집에서 언니와 술을 마시던 도중 남성 무리와 말다툼이 붙었다.
A씨는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옆 테이블의 커플이 지속적으로 저희를 쳐다봤다. 왜 쳐다보는지 물어봐도 비웃기만 하고 속닥거리니까 기분이 불쾌했다”며 “시비가 점점 말싸움으로 번졌고 아무 관련없는 남자 5명이 말싸움에 끼어들어 저희를 비난하고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황이 악화되고 언성이 서로 높아지며 모욕적인 말이 오갔다”며 “남자들은 계속해서 시비를 걸었고 몰래 사진을 찍자 이를 제지하기 위해 해결하러 갔으나 언니를 밀쳤다”고 설명했다.
산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술집으로 추정되는 곳에 앉은 두 여성이 다른 손님들을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 한 여성은 남성 성기를 비하하는 외설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조롱하기도 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 1952***는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지만 모욕적 언어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 zhs2***는 “성희롱 발언을 하면서 혐오 발언하는데 2차 가해라며 옹호한다”고 주장했다.
또 여성들의 발언에 대해 누리꾼 ageo***는 “입장 바꿔서 남자가 여자에게 저렇게 욕했으면 난리 났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산이의 행동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누리꾼 김**은 “2차 가해”라며 산이의 행동을 비난했다. 다른 누리꾼 김**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건에 끼어드는 이유가 뭐냐”며 섣부른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