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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광주·전남지역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은 찔끔 증가한 반면 영업·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해 '헛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2018사업년도 3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 상장사 16사 중 14사우리종금(금융업), 대유플러스(합병) 제외의 매출액은 50조2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90%(4442억원)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1조2007억원) 및 순이익(-3458억원)은 지난해 3분기 1조7424억원, 2조2309억원에서 각각 적자로 전환됐다. 매출액 영업이익률(-2.40%) 및 매출액 순이익률(-0.69%)도 뒷걸음질했다.

14사중 매출액 비중이 높은 한국전력공사(90.2%)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4조88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2.59% 감소, 영업이익 및 순이익도 각각 11.91%, 11.15%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94.48%로 전년말 대비 2.94%포인트 증가해 전국평균(64.37%)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14사중 11사가 순이익 흑자를 시현한 반면 금호타이어, 보해양조, 한국전력 등 3사는 적자로 전환됐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17사 중 14사행남사(관리종목), 고려시멘트(합병), 대신정보통신(3월 결산법인)제외의 매출액은 7410억원으로 전년동기(7243억원) 대비 2.3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171억원) 및 순이익(-192억원)은 지난해 3분기 각각 107억원, 25억원에서 적자 전환됐다. 

매출액 영업이익률(-2.31%) 및 매출액 순이익률도(-2.59%)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66.19%로 전년말 대비 15.91%포인트 큰 폭 증가했으며, 전국평균(62.75%)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14사중 10사가 순이익 흑자를 시현한 반면 제이웨이, 애니젠, 대유위니아, 파루 등 4사는 적자지속 또는 적자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