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교육혁신'과 관련해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장석웅 교육감이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전남도민과 약속했던 학생과 교실을 전남교육의 중심에 놓은 전남교육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조직개편안은 본청과 직속기관의 3담당관 13과 62팀을 4담당관 11과 57팀으로 축소개편하고, 시·군교육지원청에 학교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과 직속기관의 사업과 인력을 축소해시·군 교육지원청에 인력과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와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학교와 교사가 학생의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장 교육감은 "조직과 인원을 축소하는 일이라 일부 구성원들의 불만도 없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조직개편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입법예고한 이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의회에 제출할 최종안에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관련 당사자들이 개개인의 입장과 이해관계를 넘어서 대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