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반도체 3사의 3분기 매출액은 373억달러(약 42조1079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와 비교해도 8% 늘었다.
메모리반도체시장에서 D램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5.5%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SK하이닉스(29.1%)와 마이크론(21.1%)이 추격하고 있다. 낸드플래시 부문도 삼성전자가 35.6%로 정상을 차지했고 10.8% 점유율의 SK하이닉스가 세계 5위 규모로 성장했다. 3분기 시장 성수기와 맞물려 스마트폰·서버시장 고용량제품 수요 증가로 성장세가 확대됐다.
반도체업계는 빅3가 3분기 성장세를 보였지만 4분기 이후 전망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특히 메모리반도체 빅3의 경우 중국 당국으로부터 가격 담합의혹까지 받고 있어 향후 성장세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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