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우리은행과 업무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저축은행 고객이 더 편리하게 외화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저축은행 고객은 외화를 환전하기 위해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앞으로는 중앙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SB톡톡’을 활용해 환전을 신청하고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공항 영업점 포함)에서 외화 실물을 수령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절차는 필요 없다.
이번 서비스는 100달러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환전을 신청할 수 있다. 우대환율은 미국달러화(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 등 주요통화의 경우 80%가 적용된다. 이를테면 저축은행 고객이 1000달러를 환전하는 경우 기존대비 약 1만5000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30일까지 페이스북 중앙회 페이지에서 지인에게 이 서비스를 소개하는 고객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구매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저축은행은 대고객 금융서비스를 보다 다양화해 이미지 제고와 보통예금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은행은 외화 환전시장에서 신규 영업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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