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함께주택협동조합에 따르면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112-9번지에 있는 함께주택 3호가 들어설 토지는 서울시가 소유하고 건물은 함께주택협동조합이 이용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으로 2020년 3월 입주가 목표다.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이란 행정(서울시)이 토지매입비를 부담하고 시민이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시민에게는 주거비용 경감을, 사회에는 공적주택량 증가 효과를 준다.
함께주택 3호는 주택의 설계에 조합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건축 비용 마련은 입주할 조합원이 부담하는 임대보증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입주자로 참여할 경우 함께주택협동조합의 조합원이 되며 총 12차례의 워크숍에 참여해 운영·설계 등 전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호수와 면적의 최종 결정은 선정된 입주자의 참여 워크숍을 통한 상호협의와 서울시 공공건축가의 동의를 거친 후 결정된다.
거주 조건은 인근 전세 시세 대비 80%를 기준으로 보증금 64%, 월 임대료 36%를 적용하며 자세한 비용은 입주자회의에서 모두 결정한다.
모집 가구는 총 8세대며 전용면적 50㎡ 이상은 3인 이상 세대만 가능하다. 거주 기간은 2년을 시작으로 계속 거주 희망 시 4회에 한해 재계약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대상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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