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이번에 밝혀진 A교수의 폭언과 폭행 등 갑질행위는 물리치료사의 인권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물리치료사들을 화풀이 대상으로 취급한 데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물리치료사들은 지금도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A교수는 제주대병원 물리치료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이어 "A교수의 갑질행위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물리치료사들이 현장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달라"고 제주대에 촉구했다.
이 단체는 "추후 합당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차원에서 국민인권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A교수의 갑질행위는 전날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부가 33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해당 영상에는 A교수가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직원들을 때리거나 꼬집는 영상이 담겼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수차례 뛰면서 직원들의 발을 밟고, 영상 촬영자에게 '때리는 거 찍었어?'라고 묻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줬다.
현재 A교수는 보직에서 해임된 상태로, 제주대는 보완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대학 징계위원회 회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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