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관측위성 천리안 2A호(정지궤도목합위성 2A호)가 오는 5일 오전 5시40분(한국시간)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 2A호는 기능점검, 연료주입, 발사체조립 등 발사 전 모든 준비를 마쳤다.
천리안 2A호는 발사 약 34분 뒤 발사체에서 분리될 예정이며 발사 약 40분 후 호주 동가라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다. 이 위성은 12월말 고도 3만6000㎞ 궤도에 정상 진입할 계획이며 6개월간의 초기운영과정을 거친 후 내년 7월쯤 정확한 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천리안 2A호는 한반도와 주변의 기상과 우주기상을 상시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 위성으로 8년 3개월간 총 3252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됐다. 2010년 발사된 천리안 1호보다 해상도는 4배 향상된 고화질 컬러 영상을 지상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속도도 약 18배 향상됐다.
과기정통부 측은 “천리안 2A호가 강수량, 적설량, 미세먼지, 황사, 오존, 화산재 등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양 흑점 폭발, 지자기 폭풍 등 우주기상 정보도 서비스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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