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달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새 0.06% 떨어져 4주 연속 하락했다. 또 서울과 경기·인천을 함께 집계한 수도권 아파트값은 일주일 새 0.03% 떨어져 올 7월 넷째 주 이후 약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정부의 규제도 있지만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도 부동산시장 최대악재로 꼽힌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9·13대책 효과, 기준금리 인상 등이 하락폭을 확대시켰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부동산시장 거래절벽이 심화되면서 집값 하락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매물이 쌓이고 내년 수도권 입주물량이 많은 데다 종합부동산세 부담도 커져 집값 하락폭도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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