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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사주 소각 후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포인트 이상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자사주 소각에 따른 변경 상장일이 오는 12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사주를 소각하게 되면 상장주식수가 줄게 되고 영업이익이 일정하다면 주당순이익(EPS)은 늘게 된다”며 “주가가 이를 반영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시가총액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지수 내 시총 비중이 감소하게 되는데 자사주는 비유동이어서 주식소각시 유동비율이 늘어난다”며 “시총은 감소하지만 유동비율이 증가해 코스피200 내 시총 비중은 큰 변화가 없을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오는 12일에 맞춰 유동비율이 변경되면 코스피200 내 시총 비중은 0.16%포인트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유동비율 방식을 쓰지 않는 코스피에서는 1%포인트 이상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