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한국은행
지난달 채권투자 자금이 들어오면서 외국인 증권자금 흐름이 석 달 만에 플러스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3억6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증권투자자금은 9~10월 두달 연속 유출이 이어지다 3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채권은 3억7000만달러가 순유입됐고 주식은 순유출 금액이 1000만달러 줄어 들었다.

원/달러 환율은 10월말 1139.6원으로 올랐다가 지난달 말 1121.2원으로 하락했지만 지난 10일에는 1,126.5원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미 달러화(DXY지수)는 0.1%, 유로화는 0.3% 상승한 반면 일본 엔화 0.4%, 영국 파운드화는 1.6% 각각 하락했다.


11월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전일대비 3.5원(0.31%)으로 전월보다 축소됐다.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는 일 평균 226억4000만달러로 전월보다 6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10월말 연 3.14%에서 11월 말 2.99%로, 이달 10일에는 2.86%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일본 0.09%포인트, 독일 0.14%포인트, 영국 0.24%포인트 각각 낮아졌고 우리나라와 중국도 0.27%포인트씩 하락했다.

반면 멕시코(0.20%포인트)와 러시아(0.10%포인트)는 상승했다.

주가는 MSCI지수가 10월말 이후 이달 10일까지 3.4% 하락하는 등 선진국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반면 신흥국은 혼조세에서 소폭 올랐고 코스피는 1.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