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미얀마 교량공사를 수주해 처음으로 미얀마 인프라시장에 진출했다.

GS건설은 14일 약 1742억원 규모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KOREA-MYANMAR Friendship Bridge) 교량공사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사업으로 미얀마 옛 수도이자 경제산업 중심지인 양곤(Yangon)시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지역과 개발 중인 달라(Dala) 지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1464㎞의 4차선 도로와 2861㎞ 교량으로 구성된다. 현재 달라지역 주민들은 CBD까지 가려면 2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를 통하면 약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대표 부사장은 "미얀마시장은 앞으로 건설 인프라분야 성장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