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최 위원장은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금융위와 금감원의 불화설에 대해 "말을 지어내고 있다"며 일축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의 불화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와 관련해 양쪽의 의견이 엇갈리며 불거졌고 금융위는 금감원에 대한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를 C등급으로 통보해 확대됐다. 금감원 노조는 금융위가 "금감원을 길들이려 한다"고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윤석헌 금감원장이 지난 13일 예정된 기자간담회와 금융소비자유공 시상식을 모두 불참하면서 두 곳의 갈등설은 최고조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위원장은 이날 금감원에 대한 경영평가가 ▲지난해 9월 감사원이 지적했고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 지정이 논의됐다는 점을 들어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경영평가는 감사원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요청에 따른 것이란 이야기다. 금감원은 금융위의 경영평가에 따라 내년예산이 삭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