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지엠의 연구개발 법인 분할에 찬성하는 조건으로 테크니컬센터를 준중형 SUV와 CUV의 중점 연구개발 거점으로 지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연구개발 거점 지정 기간은 10년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한국지엠으로부터 안정화 약속을 받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점 연구개발 거점’은 신규 차량의 연구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GM은 기존에 상하이GM을 CUV의 중점 연구개발 거점으로 지정했다.
한국지엠의 테크니컬센터가 준중형 SUV와 CUV의 중점 연구개발 거점이 될 경우 협력업체 역시 일감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걸 회장은 “중점 연구개발 거점 지정으로 한국지엠 협력업체의 고용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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