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일대가 포함된 제3신도시 발표에 많은 시민들께서 놀라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시와 함께 더 좋은 대안과 대책으로 최고 명품 하남을 만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이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이주대책을 최우선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신도시 건설을 통해 하남시가 서울의 주거용 배후도시가 아니라, 경기도의 중심 도시, 사통팔달의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정부와의 협의과정 중 강조한 3가지 원칙에 대해 공개했다.
김 시장은 제3신도시 협의 과정 중 ▲이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포함한 지원대책 최우선 논의 ▲자족용지 공급 뿐 아니라 공급된 자족용지 4차산업 전진기지로 위한 정부 지원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획기적 교통대책과 시의 다양한 현안 해결 등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만남의 광장 포함 천현·교산동 일대에 판교의 1.4배에 이르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4차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약 28만평 부지에 첨단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중부고속도로와 만남의 광장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과 친환경산업, 바이오 헬스 산업 및 문화산업단지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고골 밸리(valley)를 중심으로 자연친화적인 명품·생태 주거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협의하여 최고의 명품도시 하남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한 기자들은 해당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 유물출토 및 토지보상, 지역 민원 해결 등과 모든 법에 우선하는 특별법과의 충돌 하남시의 대처 등에 대한 다양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이제 하남시는 수서까지 20분, 잠실까지 25분이면 닿는 판교보다 훨씬 가깝고 편리한 4차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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