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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정유·화학업계 최초로 4조2교대로 근무 전환을 추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 노사는 최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내년 근무 형태를 4조2교대로 전환해 시범 실시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4조2교대 근무제는 작업조를 4개 조로 편성해 2개 조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 12시간씩 일하고 나머지 2개 조는 쉬는 형태다.


하루 근무시간이 12시간이지만 연간 총 근로시간은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휴무일이 80일 이상 많아진다. 연차휴가 등을 합하면 일년에 절반가량을 쉬는 셈이다.

에쓰오일은 구체적인 교대 형태 등을 논의해 시범 실시 후 노조의 찬반투표 등을 거쳐 사측과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