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은 국내·외 경제상황은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양적완화 중단, 금리인상,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경제성장률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금융회사들은 ‘혁신’을 화두로 시장 활성화와 위기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경영목표를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통한 자본시장 혁신’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내년 1월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 및 8개월 간 참가기관과의 통합·이행테스트를 거쳐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자증권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 혁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산센터 재구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혁신기술의 업무 적용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난이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최고의 안정성과 성능을 갖춘 전산센터의 재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자본시장 비즈니스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외화증권 투자의 저변이 확대됨에 따라 담보관리서비스 도입, 권리행사정보의 신속한 제공 등 고객맞춤형 시장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벤처캐피탈시장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신규 플랫폼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크라우드펀딩 발행한도 및 이용대상기업 확대 등에 따른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지원하고 부산 코워킹스페이스 설립 추진 등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내년은 혁신적 사고로 각자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해 임직원과 회사 모두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입사·승진할 때 가졌던 감동과 열정의 초심을 되살려 현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깊이 성찰한다면 그 해답을 찾아 실천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