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주식시장은 유시민 테마주로 언급된 보해양조 주가가 널뛰기 추세를 보인 가운데 거래량은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내놓은 '2018년 12월 광주·전남 주식거래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3억3377만주로 전월대비 1.41% 증가했으나, 거래대금은 2조2778억원으로 전월대비 11.21%감소했다.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전체 거래량 비중은 1.57%로 전월대비 0.09%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1.17%로 전월대비 0.01%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상위종목으로는 보해양조, 남선알미늄, 대유에이텍,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향토 주류기업인 보해양조는 전체 거래량 상위종목에서도 톱을 기록했다.


보해양조는 유시민 보해양조 사외이사 겸 노무현재단 이사장 관련 대선 테마주가 급부상하면서 크게 요동쳤고, 적자 누적 문제를 해결코자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주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 지난해 12월 14일 310원, 17일 290원이 뛰어 2310원이 된 주가는 20, 21, 24, 26일 연속 하락하며 1830원까지 내려갔다. 그랬다가 27일 다시 450원이 뛰어 2280원으로 오르더니, 28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245원이 내려 203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10~20%대의 상승과 하락이 쉽게 이뤄졌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 상위종목으로는 셀트리온, 삼성전기, 삼성전자, KODEX코스닥150레버리, 남선알미늄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 상위종목으로는 에스마크, 세종텔레콤, 인콘, 티케이케미칼, KD건설, 국일제지 등의 순이었으며, 거래대금은 신라젠, 아난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아티아이, 에이치엘비 등의 순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