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FC 아시안컵 조별예선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진 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오른쪽). /사진=뉴스1
지난 7일(한국시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필리핀전에서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이재성(홀슈타인 킬)도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재성은 지난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샤밥 알아라비 클럽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불참했다. 필리핀과의 1차전 도중 오른 엄지발가락을 접질린 여파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날 훈련을 건너뛰었다.
2차전 상대인 키르키스스탄의 전력이 한수 아래로 평가되는 만큼 이재성이 무리하게 출전하진 않을 전망이다. 이재성은 숙소에 남아 트레이너와 함께 재활을 진행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1주일 진단을 받은 기성용에 이어 이재성까지 다치면서 이날 훈련에는 20명만 참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취재진에게 러닝과 스트레칭 등 간단한 내용만 공개한 뒤 이후 훈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1시 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C조 예선 2차전을 갖는다. 필리핀과의 1차전에서 고전 끝에 1-0 신승을 거둔 한국은 2연승으로 조기 16강 진출을 노린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