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공기청정기. /사진=샤오미

최악의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 해외 직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중국 샤오미 공기청정기의 경우 직구보다 국내 구매가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지난해 주요 해외직구 생활가전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와 '미에어 2S' 모델은 국내 구매가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구매가격에는 주요 배송대행업체 배송대행요금 평균값과 관·부가세를 포함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의 해외 구매가는 29만1207원, 국내 판매가는 25만5797원으로 해외직구가 가격차 비율이 13.8%로 나타났다. 또 '미에어 2S' 모델의 경우 해외 구매가는 16만5936원, 국내 판매가는 14만833원으로 가격차 비율이 17.8%를 보였다. 

한편 소비자원은 샤오미를 포함한 일부 해외직구 상품은 국내 AS가 어렵다고 밝혔다. 따라서 해외브랜드 생활가전을 해외직구로 구매할 경우 ▲제품별·모델별 국내·외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고 ▲국내 AS 가능 여부, 국내 전기 사양(정격전압 및 주파수)과의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브랜드 생활가전 국내·외 판매가격 비교결과.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