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남여 모집비율 자료. / 자료제공=경기도기숙사
경기도는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남녀 모집비율에 차별이 있다는 일부 온라인상 성차별 논란에 대해 "입사생은 남녀 차별없이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입사생 남녀 비율을 1대 3으로 수정하면서 ‘성차별’ 논란이 번지자 경기도와 도기숙사가 사실 관계를 바로잡은 것.

경기도는 15일 보도자료에서 “임의적으로 남녀 입사생 선발 비율을 1:3으로 정한 게 아니라 남자 지원자가 저조하고, 기숙사 구조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조정한 것”이라면서 “향후 참여가 현저히 부진한 남자 지원자에 대해 합리적인 범위에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년 경기도기숙사 입사생은 총 273명 선발에 410명이 지원했고 이중 354명이 면접에 참가했다. 이 가운데 남성이 66명, 여성 207명이 최종 선발됐다.

경기지역 거주 청년·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된 경기도기숙사는 지난달 19일 올해 입사생 선발요강 공고를 냈다. 공고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기도기숙사가 여성 입사생들을 남성 입사생들보다 훨씬 많이 뽑는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기숙사는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들에도 퍼지고 논란이 확산이 확산되자 Q&A게시판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