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사진 왼쪽)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조기에 3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진행한 화요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오는 28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면 16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며 지역인재 채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인재를 지난해 18%를 시작으로 해마다 3%씩 늘려 2022년에는 30% 이상을 채용해야 한다. 올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채용규모는 13개 기관에서 2465명을 뽑을 예정이며 관련법에 따른 지역인재 의무채용인원은 517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시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2016년 11.4%, 2017년 16.2%로 매우 낮은 편이고 2018년 상반기 21.5%로 다소 늘었다"며 "지역의 일자리 사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전 공공기관들이 2022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채용비율을 조기에 30%이상으로 높여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부서에서는 전남도, 공공기관들과 협력해서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조기에 30%를 달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타 지역 이주 공공기관의 경우 부산은 2017년 31.3%, 대구도 2018년 상반기 41.3%를 지역인재로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