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공급 증가와 매물 적체로 아파트 전셋값이 내림세를 보였지만 하락폭은 축소됐다.
1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달 둘째주(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8%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9%→ -0.11%)은 하락폭 확대, 서울(-0.12%→ -0.12%)은 하락폭 유지, 지방(-0.08%→ -0.06%)은 하락폭이 축소(5대광역시 –0.05%→ -0.04%, 8개도 –0.12%→ -0.08%, 세종 0.19%→0.31%)됐다.


서울(-0.12%→ -0.12%)은 신규 입주단지의 전세공급 증가로 기존매물이 적체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강남 11개구(-0.18%)는 대규모 신규 입주 영향,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강동(-0.35%), 서초(-0.29%), 송파(-0.23%), 강남구(-0.22%) 등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금천구(-0.06%)도 하락 전환돼 모든 구에서 떨어졌다.

강북 14개구(-0.05%)의 경우 노원구(0.03%)는 일부 저가매물 수요 등으로 상승했지만 서대문(-0.23%), 마포(-0.11%), 은평구(-0.04%) 등은 신규단지 입주 영향으로 전세공급이 증가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시도별로는 ▲세종 0.31% ▲대전 0.04% ▲광주 0.01% 상승, 울산(-0.22%), 인천(-0.18%), 충북(-0.16%) 등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