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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연초부터 잇따라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선도를 위한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산하 삼성전략혁신센터(SSIC)는 최근 독일의 스타트업 ‘베리미‘에 지분 양수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베리미는 유럽 전역에서 통합형 모바일 인증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뿐만 아니라 기업과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임러, 도이치뱅크, 도이치텔레콤 등이 베리미의 지분에 참여했으며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로 12번째 주주가 됐다.

이보다 앞서 삼성전자는 투자전문 자회사인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아마존 웹 서비스등과 함께 이스라엘 소형 반도체 칩 개발 스타트업인 ‘윌롯’ 3000만 달러 규모 파이낸싱에 참여했다. 윌롯은 윌롯은 배터리 없는 블루투스 소형 칩을 개발하는 곳이다.

삼성벤처투자는 또한 중국의 당뇨병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이 조성한 펀드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멀티카메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코어포토닉스’를 1억5000만~1억6000만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코어포토닉스는 광학 줌과 저조도 촬영 등 멀티카메라에 대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2017년 미국 애플이 자사의 카메라 기술을 도용했다며 특허권 소승을 제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