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경북도 일자리 및 투자 경제 관련 업무보고 모습/사진=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일터’가 넘치는 경북도정에 매진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일자리·경제·산업’ 분야 2019년도 업무보고를 받은 이 지사는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비전 실천을 위해 해당 부서에 혁신과 성과 위주로 일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최근 연 평균 6500여명의 청년이 지역을 떠나고 청년 일자리도 감소 추세다.


또한 경기 침체에 따른 대기업의 신규 투자 부재·생산라인 축소, 철강, 전자, 자동차 부품 등의 보호무역 기조와 경쟁 심화에 따라 지역 경제성장도 정체기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도는 올해 일자리·경제·산업 분야 기본방향을 ‘경북형 일자리 모델 발굴과 4차 산업혁명 선도’로 정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해 시행한다.

내용을 보면 ▲‘좋은 일자리 10만개 만들기’ 전략 수립 ▲‘스마트팩토리’ 1000개 사 보급(2020년) ▲중소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지원 ▲글로벌 통상․교류 확대 ▲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메가프로젝트 투자유치 등이다.


이 지사는 최근 투자 및 통상확대를 위해 미국 구글 본사 방문에서 느낀 점을 회의에서 소개하면서 “구글 본사 사옥 앞에 공룡 조형물이 있다”며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공룡 화석처럼 된다”고 도의 어려운 현실을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 조직도 변화가 없으면 언젠가는 사라질 수도 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일중심, 도민중심, 성과중심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