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전망치는 전월보다 하락했지만, 70선을 기록하며 서울과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기준선을 크게 밑돌며 찬바람이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19년 1월 분양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전국 HSSI 전망치는 67.2로 전월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84.9)이 가장 높았고 세종(83.3)이 그 뒤를 이었다.
새해에도 분양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서울과 세종 등 특정지역에 집중되고 있으나, 기준선을 크게 하회하고 있어 분양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주 HBSI 전망치는 75.8로 전월(80.7)대비 4.9포인트 하락했다. 서울과 세종에 이어 높은 전망치다.
광주 HBSI전망치는 지난해 11월 53.3에서 12월 80.7로 호전되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나, 한 달 만에 주춤하는 추세다. 실적치도 지난해 11월 88.4에서 12월 75.8로 하락했다.
전남지역 이달 HBSI 전망치는 64.7로 전월(60.0)전망치에 비해 4.7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실적치는 52.3으로 전망치 63.6보다 낮았으며, 12월 실적치도 58.8로 전망치 60.0을 밑돌았다.
분양경기실사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분양여건이 '좋음'을, 그 반대이면 '나쁨'을 의미한다.
주산연은 "전반적으로 뚜렷한 호황이 전망되는 지역이 없는 가운데 당초 예정됐던 분양물량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연초에 일시적으로 집중될 수 있어 분양사업 추진 시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 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3.3으로 전월대비 17.3포인트, 전년동월대비 무려 46.7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남 HBSI전망치도 38.8로 전월 전망치 50.0보다 11.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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