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LA 레이커스의 가드 라존 론도(오른쪽). /사진=로이터

지난해 12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오른쪽 손가락 부상을 당한 후 오랜 만에 복귀한 라존 론도가 한 달 만에 코트를 누볐다. 그러나 소속팀 LA 레이커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버스에게 완패를 당하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레이커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전에서 105-120 패배를 당했다. 이날까지 3연패를 당한 레이커스는 서부컨퍼런스 9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어둡게 했다. 10위권인 새크라멘토 킹스와 미네소타와의 격차도 불과 0.5경기에 불과한 상태다.

지난해 골든스테이트와 크리스마스 매치 후 부상으로 결장했던 론도는 복귀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1쿼터에만 3점슛 두 방을 곁들이며 15득점 6리바운드 13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론도 역시 팀의 연패를 막진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결장 기간 팀의 득점 1옵션으로 활약했던 카일 쿠즈마가 이날 10득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조시 하트도 3점슛 5개를 시도해 1개만 성공시키는 등 5득점에 그쳤다.

레이커스는 리바운드 단속에도 실패했다. 미네소타에게 총 2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헌납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미네소타의 센터 칼 앤서니 타운스는 레이커스전에서 공격 리바운드 8개를 포함해 27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앤드류 위긴스도 23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