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창제지는 지난해 3분기 누적 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했다.
매출액은 1509억원으로 0.8%,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25.3% 각각 줄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9.0%로 전년 말(114.9%)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창제지는 제자사업을 하고 있다. 본사와 물류센터를 통한 내수판매 비중이 56.8%, 종합상사를 통한 수출이 43.2%를 각각 차지한다.
최대주주인 김승한 회장이 지분 17.20%를 보유하고 있는 등 특수관계자 지분율이 39.30%다. 김 회장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성균관대 동문이다. 또 목근수 사외이사는 황 전 총리와 사법연수원 동기여서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된다.
한창제지 측은 지난해 10월 “김 회장과 목 사외이사 모두 황 전 총리와 아무런 친분관계가 없고 황 전 총리도 당사의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공시했다.
그럼에도 황 전 총리가 전당대회 출마자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창제지 측 주가는 급등했다. 한창제지는 29일 전 거래일 대비 14.94% 오른 3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황 전 총리에게 전당대회 출마 자격을 부여키로 했으며 황 전 총리는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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